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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ER, 그래서 그 종목 퍼(PER)가 얼만데?주식투자 2021. 12. 14. 22:17
주식투자 관련 유튜브나 증권 방송 등을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 하나는 아마도 PER(주가수익비율)일 겁니다. 주로 영어 발음 그대로 퍼라고 읽는 경우도 많은데요. 기본적인 개념이지만 주식투자 관련 영상 및 보고서를 읽기 위해서 꼭 알고 가야 하는 개념이기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ER(주가 수익비율)의 정의 주가수익비율이란, 주가가 해당 회사의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PER(Price-Earning Ratio)이라는 약자로 쓰이며 증권사 레포트나 외국에서는 주로 P/E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PER = 주가 / 1주당 당기순이익(주당순이익, EPS) 주당 순이익을 구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로울 수 있으니 편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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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예측을 지워버린다면?다양한 생각 2021. 12. 13. 22:16
최근 주식투자를 하면서 어떠한 자세로 주식투자에 임해야 장기적으로 승리하고, 투자와 일상생활이 조화로워질 수 있는 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 이 세상 불변의 진리는 없겠지만,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세상 모든 일에 임한 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투자의 방법론/개념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많아져 주저리주저리 쓰는 글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자의적으로 형성이 되었든 타의적으로 형성되었든 자신만의 투자 관점/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즉 자신만의 기준으로 미래 상황을 예측하여 투자를 결정한다. 경제 상황 및 기업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종목에 대한 관점/스토리가 변경되어야 한다. 다만, 현실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소위 강성주주들이 많은 일부 제약 종목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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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돈의 속성서평 2021. 12. 13. 21:12
사실 이책의 저자 김승호 회장은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으나, 돈을 공부하기에 이 책이 시작으로 좋다는 추천을 받아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저자의 생각을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기록했다. 모든 부분에 대해 격하게 공감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할 수 있는 책이었다. 책 내용을 살펴보자면, 돈은 인격체다. 돈은 법인보다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이며,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돈을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라. 서로 상하관계, 종속관계가 아닌 깊은 존중을 갖춘 형태로 함께 하라. 복리의 비밀. 재테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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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투자의 본질서평 2021. 12. 13. 20:54
평소에 굉장히 인사이트가 깊다고 생각하는 박세익 전무의 책이 나왔다고 해서 다른 책들을 다 제쳐두고 읽었던 책이다. 증시 상승 시기 주도주에 대해 굉장히 디테일하게 기록한 책으로 주도주 매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큰 도움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책 내용을 살펴보자면, PART 1 코로나19 위기와 대응전략 수립 - 약세장의 세 가지 종류 1. 구조적 약세장 :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거품이 붕괴되면서 구조적 불균형을 동반하거나 또는 금융기관이 부실화되면서 나타나는 약세장. 자산 가격의 디플레이션을 동반하며 평균 42개월 동안 57% 하락함. 회복까지는 10년 정도 소요. ex)닷컴버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 순환적 약세장 : 금리상승, 경기침체, 이익 둔화 등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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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서평 2021. 12. 11. 13:12
재무제표, 주식투자를 진행하느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낯설기만 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문적인 수준의 재무제표 읽기 수준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주식투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주로 다뤘다. 구매하고 한동안 구석에 박혀있던 책이었고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었던 책이지만, 결국 읽게됐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제1장 자산 공부하기 자산 = 조달한 자금을 어떻게 운용했는지 보여줌. 부채, 자본 = 자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 보여줌. 자본은 자산과 부채의 변화에 따라 수동적으로 결정된다.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 순이익/자기자본 유동자산, 비유동자산 - 1년 내 현금화가 가능 or 불가능/유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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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_하워드 막스서평 2021. 12. 11. 12:59
하워드 막스의 투자에 대한 생각을 읽고 나서 투자를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변화했었다. 이번 책은 하워드 막스가 투자와 주식 시장(마켓)에 관련된 내용을 기술한 책이며, 주식 시장에 대한 공부와 투자 철학 확립에 큰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책을 간단하게 살펴 보자면, 1장. 왜 사이클을 공부해야 하는가? 거시적 미래는 결코 알 수 없으나 남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통해 초과수익/위험회피를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현재 사이클이 어떠한 상황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이를 통해 포지셔닝을 조절하면서 확률분포를 유리하게 가져간다. 2장. 사이클의 성격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는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장기 추세와 단기 추세가 있으며 단기추세는 평균값인 장기 추세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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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00배 주식서평 2021. 12. 11. 12:43
이 책은 투자 관련 독서 모임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읽게 된 책이다. 100배 주식이라니 투자자들이라면 모두 관심을 가질만한 제목이었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토머스 펠프스가 100배 주식이라는 개념을 사용했고, 100배 오를 주식을 찾기 위한 연구를 1932년부터 1971년까지 진행함. 가장 중요한 요점은 올바르게 매수하고 계속 보유하는 것이었는데, 보유기간이 10년이 넘는 장기간을 의미했음. 또한, 투자자들은 시장의 가격이 아닌 해당 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함. 저자는 펠프스의 연구를 이어 1962년부터 2014년까지 모든 100배 주식을 조사해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를 찾으려고 노력함. 100배 주식을 찾는 과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과정이며, 가장 어려운 부분..